사람몸은 70%가 수분이라는 말은 모두 알고 있을 것.
사실 정확히 말을 하자면 여성의 몸 수분비율은 55% 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 몸에서 수분이 슬슬슬~ 빠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주름이 생기게 된다.




쉽게 말하면.

나이가 들면서 사람의 몸에서는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바로 요렇게 된다.

"쭈글쭈글"


이걸 보충하기 위해서 여자들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발라대기 시작하고, 20대에서부터 미리 예방한다고 비싼 기능성 화장품을 쓴다.
(요즘은 남성들도 관리하는 시대라 남자 기능성 화장품이 매출이 더 높다는 얘기도 많다)

또 쉽게 말해서

전혀 도움이 안되는 소비다.

수분이 빠져나가서 쭈글쭈글해지면 수분을 보충해주면 된다.


초간단하지?

그런데 이거 그렇게 쉬운건 아니니 주름을 방지하는 초간단 팁을 몇개 적어본다.

1. 물을 자주 마시자

물이 빠져 나가면 그만큼 보충해주면 그만이다.
물을 잘 안마시는 사람들은 목마른걸 잘 못느껴서 라고 흔히들 말을 하는데
단 한마디만 충고해준다면.

"둔해서 모르는거다. 마셔"

물은 계속적으로 증발한다. 당신의 몸에 가두어져 있지 않다.
피부가 숨을 쉰다는건 알고 있겠지? (양서류가 아니잖아 라고 하면 혼낼테야)
당신의 숨결에서도 수분은 빠져나가고 있다.

마셔라. 살이 빠지고 피부에 광채가 나며 팽팽해진다.


진리다. 3개월 해보고 효과 못봤다고 한다면 당신의 생활패턴에 문제가 있다.
2리터 이상 마셔라. 화장실에 자주 가더라도 마셔라.

마셔라. 부어라. 당신의 세월이 거꾸로 흐른다.


2. 물을 발라라.

2리터 이상 마셔대는데 피부는 늘 퍼석퍼석하다면
당신의 피부는 악성 건성일 경우의 수가 높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를 건성피부라고 하는데 이 피부들에는 끊임없이 수분을 보충시켜 줘야 한다


세안하고 나면 얼굴이 땡겨서 못살겠다.
뭐라도 바로 바르지 않으면 갈라지는 듯 하다.
얼굴이 하얗게 일어난다.

건성피부다.

당신의 얼굴은 물없이는 살 수 없다.


사람들이 건성피부에 대해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얼굴에 기름기가 별로 끼지 않는다' 이다.

얼굴에 기름기가 많이 낀다는건
당신의 피부가 피지를 '원래' 많이 배출하는 지성피부이던지.
아니면 수분이 부족해서 피지가 많이 생성되는 건성피부이던지.
둘중의 하나다.


피지가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기름기가 번들거리고
그걸로 지성피부라고 오인하고
수분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당장 요모양 요꼴이 된다.
자신의 피부타입은 확실히 알아둘것.

 


어쨌거나, 피부의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는 마시고 바르면 된다.

Biotherm (비오템), 랑콤, 에스티로더, 시슬리, 설화수 등등
모든 화장품 브랜드들의 공통적인 기본 제품들은 이드라(Hydra) 군이다.

수분이 기본이 되기 때문.

당신의 얼굴에 수분을 발라라.

수분이 빠져나가면 20대 얼굴도 50대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할것.

수분을 끊임없이 보충하는 길만이 비싼 화장품 안바르고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것 절대 잊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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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편.

옴므
- homme 남자용 화장품에 들어가는 단어. 옴므가 들어가면 모두 남자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팜므
- famme 여자용 화장품에 들어가는 단어.

옴므와 팜므 둘다 향수에 자주 쓰인다.
고로, 향수 이름에 불가리 옴므, 불가리 팜므, 라고 쓰여져 있으면 불가리 남자 향수, 불가리 여자향수
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그 외 붙는 단어는 그냥 제품의 모델이름이니 그런것까지 해석하려고 달려들면 곤란.
그냥 통째로 외워주시면 됨.





링클
- wrinkle 주름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생각하시면 간단.
리프팅
- lifting
- 피부에 탄력을 주는 기능성 포함. 올려주고 조여주고.. 리프팅업!!!

아쿠아 / 이드라
- auqa / hydra
- 둘다 물관련인건 아실거고.
- 하이드라 라고 읽지 않고 이드라 라고 읽는 이유는 불어이기 때문.
- 화장품에 저 단어가 들어가있으면 보습/수분 관련 화장품이라고 생각하면 간단.

포어
- pore
- 한마디로 모공과 관련된 화장품에 붙는다.

무쓰
- mousse
- 거품이 나는 제품에 많이 쓰인다.
- 클렌저에 mousse 가 붙었다면 거품이 일어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토닉(또닉)
- tonique
- toner. 토너, 토닉, 화장수, 로션 모두 같은 말.

화이트닝/브라이트닝
- whitening / brightening
- 얼굴에 화이트닝 효과를 주는 제품에 몽땅 붙는다.
- 비타민c 를 조금 집어넣고 과감하게 이 단어를 집어넣는 화장품도 있긴 하지만..
- 어쨌거나 화장품회사에서 우기면 그렇게 믿을수 밖에...
- 화이트닝 제품의 팁을 말하자면, 화이트닝 제품은 한가지만 써서는 효과 잘 못본다.
- 라인 전체를 써야 한다.
- 즉, 토너/에센스/크림/클렌저 의 라인 전체를 화이트닝으로 바꿔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 +_+

스팟
- spot
- 한점. 어느 한 부위 또는 한가지의 기능에 치중해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요즘 'SK-II 스팟 스페셜리스트' 의 광고를 잠깐 떠올리면 간단.

모이스춰
- moisture
- 보습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 수분공급과 보습은 뜻이 다르다.
- 말그대로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제품과 그 수분을 지켜주는 제품은 기능이 다르다는 이야기.
- 수분 공급후 지켜주지 않으면 곧 햇볕과 형광등 건조함에 죄다 날아가버릴게 뻔하니까.
- 하지만 요즘 제품들은 수분과 보습 기능을 한꺼번에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제품 설명 꼼꼼히 읽어보고
- 수분 얘기만 있고 보습 얘기가 없다면 확인을 꼭 할것.

안티
- anti
- 말그대로 무언가에 반(反) 하는 제품에 붙는다.
- ex. 안티 링클. - 주름개선 화장품에 붙는다.
- 안티 포어 라고 하면 모공개선 화장품에 붙겠지?

리무버
- remover
- 지우는 제품.
- 클렌저와 뭐가 다르냐고 한다면 사실 다르지는 않다.
- 다만, 클렌저는 얼굴 전체에 쓰는거고 리무버는 주로 아이&립 으로 세분화 된 제품에 많이 붙는다는 차이일뿐.
- 아이&립 쪽 메이크업은 색조가 진하고 피부에 달라붙는데다가
- 눈가와 입가는 민감한 부위라 빡빡 지우면 '주름 어서오세요 거칠함 어서오세요' 이기 때문에
- 부드럽게 살살 문질러도 잘 지워지는 리무버를 쓰는게 좋다.

끝으로 향수팁.

향수는 원액 퍼퓸을 알코올을 얼마나 섞느냐에 따라 종류가 나뉘어진다.

PERFUME - 퍼퓸 원액.
EDP - 오 드 퍼퓸. 퍼퓸의 아랫단계.
EDT - 오 드 뚜왈렛.오드 퍼퓸의 아랫단계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갈수록 알코올의 섞는 비율이 높아지고 지속력도 떨어지게 된다.
아래로 갈수록 가벼워지는 느낌이 있고 산뜻해지는 느낌이 향상되어
일부러 오드뚜왈렛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제품의 가격은 위로 올라갈수록 높다 ^^

사진은 고양님이 올려줄꺼야 //ㅅ//


 


흔히 화장품하면 기초, 기능성, 메이크업으로 분류된다.

기초는 스킨,로션,에센스,크림등을 말하고,
이 기초들중에서 피부에 특별한 작용을 해주는 제품들을 기능성이라고 부른다.
메이크업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분장 도구로 그냥 색조 화장품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화장품에 쓰이는 용어는 매우 단순하다.

스킨
- 잘못된 용어다. 스킨이라는 화장품 용어는 없으며 lotion (로션, 로씨옹),토너,화장수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
- 해외화장품(에스티로더,sk2, 랑콤 등등)을 봐도 알 수 있지만, 로션이라고 해서 우리가 흔히 부르는 로션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 모두 토너다.
- 사용법 : 
그냥 얼굴에 바르지 마시라. 화장솜에 뭍혀서 닦아내주시라. 나머지는 그냥 얼굴에 흡수시키면 된다.
토너는 기본적으로 세안 이후 얼굴에 남아있는 각종 환경오염 찌꺼기나 메이크업의 잔류물등을 깨끗하게 해주는데 목적이 있다.
닦아내라. 아까워하지말고. 당신의 얼굴은 더더욱 깨끗해질 수 있다.

로션
- 잘못된 용어는 아니지만, 토너를 스킨으로 쓰면서 와전된 뜻으로 쓰이는 용어.
- 로션이라는 단어는 국산화장품에만 통용된다. 에멀전이라고 불러주자.
- 해외 나가서 로션 주세요 했다가는 모두 물로된 토너를 받게 될것.
- 로션 주세요.
- 아 이거 말구요 로션요 로션 몰라요?
- 이러다가 옆에 사람한테 말하겠지. 얘들 로션 몰라?
- 모르는건 당신.. 진정한 로션을 원한다면 에멀전 주세요 라고 해주자.
- 사용법 :
그냥 손에 덜어서 얼굴에 발라주면 끝. 다만, 에멀전은 브랜드 혹은 제품 모델마다 쓰는 순서가 다른 경우가 많지만
보편적으로는 기초화장의 맨 끝번에 쓰인다.
에멀전은 기본적으로 유분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피부에 보호막을 생성해주는 역할로
마무리로 쓰이기 때문이다. 얼굴에 유분막 생성해놓고 거기에 아무리 좋은 기능성 화장품 발라보시라.
피부에 그 기능이 침투하겠니.... 그냥 미끄러지고 말겠지... 흡수되는거 같아도 그건 오일끼리 섞여서 아무런
기능도 못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사용순서 반드시 확인해서 좀 쓰자.

에센스
- 말하자면 기능을 한병에 축약시킨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세럼' 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용량이 적은게 특징.
- 10ml~50ml 까지 나온다. 용량으로 대충 판단하면 끝. 어렵지 않다.
- 에센스는 주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 주름, 화이트닝, 모공관리, 기미관리, 주근깨 등등 이름붙이면 땡.
- 사용법 :
이건 정말 화장품을 쓰는 사람들이 꼭 알아두어야 하는 건데 사용순서는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어떤 에센스는 크림 다음 단계에서 쓰고 어떤 에센스는 모이스춰라이저 뒤에, 혹은 앞에
제 멋대로 쓰기도 한다. 특정 브랜드의 모델라인 전체를 쓰면 헷갈리지 않겠지만
그건 좀 어려우니(돈 많이 든다 ㅠㅠ)
다른 브랜드의 제품들과 섞어 쓴다면 쓰고자 하는 제품들의 브랜드사에 문의해서 사용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다.
물어보시라. 걔들은 그런거 대답해주라고 전문교육 받고 돈받는다.
물어보되, 다만, 좀 친절하게 물어보자.
'고객은 왕' 이라는 의식도 좋지만 개념있는 고객일때의 얘기지.
물어보는 사람이 친절하면 대답해주는 사람은 모르는게 있다면 배우고 따로 알아내서라도 알려주게 되어있다.
자신이 원하는 걸 얻으려면 좀 지혜롭게 굴자.

크림
- 크레므, 끄렘, 크리무, 읽는 방법의 차이일뿐 cream 일뿐.
- 에멀전의 바로 전단계에서 쓰이고 에센스의 바로 뒷단계에 쓰이기도 한다.
- 사실 내놓는 브랜드사 마음이다.
- 에센스와 마찬가지로 기능을 담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유분이 함유되어 있다.
- 그래서 여름에는 크림을 안쓴다는 여성들이 많다. 왜? 유분 때문에 번들거린다고 생각하니까.
- 아 이런 바보같은 생각들 하다가는 얼굴에 결국 주름지고 모공 넓어지고 기미는 끼게 되며 주근깨는 방글방글 하게 되는거다.
- 여름일수록 관리를 잘해줘야 당신의 얼굴은 피어나는거다 s( ̄▽ ̄)z
- 사용법 :
에센스와 동일. 멋대로 쓰기 보다는 꼼꼼히 읽어보고 모르겠으면 물어보자.

음.. 이거 말고 또 있던가요 'ㅁ'?
아오 사진 구해야 되는데 사진 구하면 다시 그때 수정 //ㅅ//




ㅋㅋ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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