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3세대 브레이크 패드 교환기 F55 F56

귀차니즘으로 경고메시지가 뜬지 두달이 다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한다.

 

짧은 비엠 3시리즈와는 달리 아주 짧은 기간과 마일리지의 미니는 이미 MSI가 끝이 나버렸다.

 

센터에서 갈면 ㅎㄷㄷ한 가격으로 
안해봤으면 모르겠으나, 그전에 차들도 직접해봤으니, 머 별차이 있것어 하는 마음으로 작업을 시작해본다.

 

나와 같은 용자들이 있을테니, 나름 재미도 있으니, 글보고 해볼만하다 한사람은 ㄱㄱ싱~ ^~^ 해본사람은 댓글도 남겨주기 바란다.

(문제 발생시 모든 책임은 당신에게 있으니, 나보고 머라하지는 말귀~~ )

 

메시지 상세를 안보고
앞/뒤 브레이크 패드, 센서 모두 주문을 했는데 ㅡㅡㅋ

주문한 뒤 보니 떡하니 ㅋ 뒷패드에 경고가 떠있다.

썩을 ㅋㅋㅋㅋㅋ   머, 담에 앞패드 갈때 쓰면 되니 쿨럭.. ㅎ

 

 

그나저나 저기 경고 메시지를 뿌려주기 위해서 센서가 있는데
이번에 구매하면서 보니 만원가량한다. ㅋ

한번씩, 윈터타이어 교체할때 함씩 뜯어볼때 보면 되는데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한데, 미니는 이번이 처음이니 센서도 같이 구매함. ㅎ

다음엔 그냥 기존꺼 쓰던지 빼놔야지 ㅎ (빼놨을때, 오류나 경고메시지가 계속 뜨는지는 확인 못해봄..)

 

 

나 트렁크 상태 왜이래? ㅋ
쿨럭.

 

 

휠타이어 교환 하려고 샀던 2톤짜리 작키랑 이번에 구매한 패드를 꺼내어 놓는다.

 

 

브레이크 패드 작업은 사이드가 채워진상태로 작업할 수 없으니,
앞타이어에 스톱퍼를 끼워준다. (아니면 굴러갈수도 있고,  바퀴한쪽이 없는 차가 툭, 하고, 맨땅에 헤딩하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다..

끔찍하지 않어? ㅋㅋ  요건, 나의 카고트레일러 용인데

없다면 벽돌이나 기타 등등으로 차 굴러가지 못하도록 끼워놓고, 평지에서 작업바란다.
설마, 평지아닌 곳에서 작업하는 사람은 없겠지? ㅡㅡ;

 

바로 저 위치쯤에 보면 사각 지지대부분이 보인다
거기 잘 받치면된다.

휠의 볼트는 작키로 리프트하기전에 슬쩍 힘주어 일차로 볼트를 풀어주고 완전히 풀지는 말라 ㅎ

 

 

요렇게 띄운후 바퀴를 뺀다.
뺀 휠타야는 저렇게 뒤에 두지말고
작키옆 공간에 차량 앞휠과 뒷휠 사이에 집어 넣어서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하도록 한다.

 

미니는 디스크에 볼트가 있지 않고, 다른 국산차완 달리 암수가 반대로 되어 있다.

이방식이 더 좋아 보인다. 

 

 

캘리퍼의 위아래 볼트 두개와
센서를 빼준다

 

 

요놈이 센서 일회용 특정 부분이 닳으면 그냥 신호 발생 하는 간단하지만, 유용한... ^^

난 담부턴 안써야지 ㅎ 매번 확인하는 입장이니 불필요 할듯함.

센서가 너무 위에 있어서 경고가 빨리 뜨는 것도 별로인거 같아서~~

 

 

머 더 써도 되는거 아냐? ㅎ
먼 경고 뜨고 두달이나 더 탔는데 ㅎㅎㅎ

담부턴 센서는 빼는걸로~~ㅋㅋㅋㅋ

 

그렇타고 분해 다해놨는데 다시 쓰긴 멋하고, 걍 ㄱㄱ싱~~

 

 

아 패드는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다. 

친구가 추천해준 파트존에서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해당하는 것을 구입 ㅎ

괜찮은 어플인거 같다. 수입차를 몬다면 어플깔고, 차대번호 입력하고, 부품들 가격 한번 비교를 해보기 바란다.

 

 

 

 

순정호환가능한 제품으로 주문 ㅎ
경기뛸거 아니니 가성비 좋은걸루다 주문..~!!

  

그런디 ㅋ. 판매자가 전화 와서는 제품이 없어서 저 가격으로 브램보로 보내준단다 ㅋㅋㅋㅋ
아 판매자님 짱짱 ㅋ

아무튼 순정으로 센터에서 교환시
건 이십만원 후반대?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6만원대에 해결한다.  더 좋은? 브램보 패드로 말야~~

몇배야 ㅋㅋㅋ

 

 

 

브램보닷~~ ㅎ  머 등급은 그냥 모르겠고 ^^

 

 

위가 브렘보
아래가 다쓴 순정패드 ㅎ

 

 

 

 

피스톤을 밀어 넣기위해 구매한 공구..   다이를 하면, 공구들이 늘어 가는거 같다. ㅋ (미니는 이 공구가 불필요 하다. ㅡ.ㅡ;;;)

팔천원 짜리였던가? ㅎ

음 근데 먼가 이상한데?

 

 

머지 저홈 ㅋㅋㅋ 일언, 그냥 밀어서 들어 가는 방식이 아닌 돌려서 나오고 들어 가는 방식이닷,,

저건 전용 공구가 있어야 하는데 ㅡ.ㅡ;;

 

아 난감하도다.. ㅋ.... 그냥 롱노우즈로 저기 홈에 슬~ 끼워서 돌려본다.

찝어 넣어야 하므로 우측 시계방향으로 돌려라 돌려~~

어라 돌아 가넴 ㅎㅎㅎㅎㅎ   룰루

 

 

 

 

주변 고무랑 기타등등은 잘 청소해주자..

이번엔 청소하는거랑 구리스 따위는 안샀으니 ㅡ.ㅡ;;  대충 청소만~~ 진행했다.

것도 맞는거 찾아봐야되는데, 잘못사면 고무가 경화되어 더 난감한 상태니 그냥 청소만~ ㅎㅎㅎㅎ

 

 

 

 

센서도 패드에 끼워 넣고,

(양쪽다 있는지 알았는데 분해를 해보니 센서는 뒤쪽 우측에만 있다..  그래 굳이 양쪽이 다 있을필요 없지 ㅎ)

 

 

 

패드랑 클립, 센서를 새것으로 조립한뒤

 

 

 

캘리퍼도 조립하고 패드 살때 제공해주는 새로운 볼트로 교체하여 조립한다.

 

 

 

 

 

 

 

쇼바 뒷쪽에 보면 센서 연결하는 커넥터 부분이 있다.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패드, 또 하는 디스크 이다. 아직 디스크는 뜬적 없는데.

손과 육안으로 봤을때, 다음번엔 갈아야 할 듯하다 손에 틱틱 걸리는 수준 ㅎ

 

 

 

 

조수석쪽은 마무리하고

운전석쪽 왼쪽에 다시 작키를~~

 

사이드가 풀린상태니

다시 한번 앞 타이어에 스탑퍼를 확인하고,  머든지 안전제일임~~~

 

 

 

 

 

 

 

반대편 좌측편도 똑같은 방법으로 센서는 없다.

한번 해봤다고 속도 또한 빠르게~~ ㅋ

 

 

ㅋㅋㅋㅋ,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장갑... 위에 목장갑하나 꼈으면 상태가 저렇치 않을텐데.. 깝깝하기도 하고

걍 섰더니.. ㅋ

그래도 작업할때 참 요긴하닷... 페인트칠할때도 잘 섰고, ㅎ 손에 땀차는것만 빼면 ㅎㅎ

 

 

 

69,049km 7만 키로를 탔군 ㅎㅎ

패드 기록교환 기록용~~ ㅋ

 

 

아, 마지막으로 브레이크 패드를 여러번 밟아서 압이 차는지 확인하고, ~~

여러번 밟았는데도 그냥 허공에 삽질하는 느낌이면, 당신 먼가 잘못했어 ㅡㅡ;;;

견인차 불러라고 조언하고 싶다. ㅋ

 

브레이크오일에 공기압을 빼는 작업을 해야 하는 데, 보통은 패드교환할땐 라인을 빼지 않았다면 굳이 할필욘 없는거 같다.

하지만,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계속해서 압이 차지 않고, 허공에 삽질하는 느낌이라면, 당장 견인차를 불러서 병원에 넣어라..~

 

 

LSJ 나의 이름 석자로 문양함 끄적여봄..

먼가 사인으로 쓸깜? ㅎㅎ  루이까또즈 처럼 함 더 꾸며볼까? ㅎ